20주년 맞은 제주바라밀호스피스회, 창립20주년맞이 연꽃나눔

제주바라밀호스피스회가 창립20주년을 맞아 연꽃등 1000개를 직접 제작해 제주의료원과 제주대학교병원을 찾았습니다.

제주바라밀호스피스회 이사장 현파 수상스님과 회원들은 오늘(30일) 제주의료원을 찾아 치매 어르신들과 함께 부처님오신날 맞이 연꽃등 만들기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후 제주대학교병원 법당을 찾아 연꽃을 장엄하고 법당에서 간단히 법회를 봉행한뒤 제주대학교 로비에서 도민들에게 연꽃등과, 차, 다과를 전했습니다.

이후 암병동을 찾아 환우들에게 직접 연꽃등을 건넸습니다.

제주바라밀호스피스회 회원들은 창립 20주년과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1천여개가 넘는 연꽃등을 4월부터 직접 만들었습니다.

현파 수상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함께하시길 바란다"며 "부디 건강한 몸을 회복하고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길 기원하겠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