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400여명 서귀포불교대학 동문들...단합대회 통해 ‘하나된 불심’

서귀포불교대학 동문들의 상호간 화합을 다지는 제17회 서귀포불교대학 총동문회 한마음단합대회가 오늘(22일) 서귀포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단합대회에는 불교대학 동문 2천4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코로나19 움츠렸던 일상을 벗고 3여년 만에 개최되는 체육대회를 통해 화합과 불심을 다졌습니다.

[오정은/서귀포불교대학 총동문회장]

“모든 아픔과 번거로움을 떨쳐버리고 오늘 체육대회는 승부를 떠나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발휘해서 오늘만큼은 서로가 즐겁고 보람된 행사가 되길 소망합니다.”

동문들은 다음달(6월) 8일 기공식을 갖는 서귀포불교문화원 건립 기금과 학교발전기금 등을 전달하며 서귀포불교대학의 발전을 기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