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 고용률 70.1%…취업자 2천명 늘고 실업률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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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8-13 11:29 조회1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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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제주지역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2천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오늘(13일) 발표한 '2025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지역 취업자는 40만4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천명 증가했습니다.
지난달 제주지역 고용률은 70.1%로, 전년 동월 대비 0.5%p 상승했습니다. 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4.6%로 전년 동월 대비 0.3%p 올랐습니다.
산업별 취업자의 전년 동월 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7천명, 20.3%), 도소매·숙박·음식점업(4천명, 3.8%), 광공업(1천명, 10.4%) 등에서 증가했습니다.
반면 건설업(-8천명, -27.0%),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천명, -1.3%)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줄었습니다. 특히, 건설업 취업자의 경우 지난해 7월 이후 12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제주지역 실업자 수는 7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천명(-29.1%) 감소했으며, 실업률은 1.8%로 전년 동월 대비 0.7%p 하락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제주도 15세 이상 인구는 57만7천명으로 1천명(-0.2%) 줄었습니다. 경제활동인구는 41만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천명(-0.2%) 감소했으나, 경제활동참가율은 71.4%로 전년 동월과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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