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녹지공간 수목 정비사업 추진

서귀포시가 녹지공간 수목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합니다. 이번 정비사업은 여름철 폭염·태풍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생활불편 해소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것입니다.

시는 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생활권 주변 가로수 150여 본과 도로변 조경수(관목) 5c천여 본을 대상으로 가지치기, 고사목 제거, 수벽 전정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합니다.

특히, 최근 기상 이변과 강풍 발생 빈도 증가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한 응급 정비 요청이 급증하고 있어 재난 취약 지역과 민원 다발 지역을 우선순위로 정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앞서 올해 상반기에도 생활권 주요도로변 가로수 녹나무, 워싱턴야자 등 2천여 본의 가지치기를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수목 안전 점검과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유지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