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치구이 1인 7~10만원’...제주도, 갈치요리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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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8-08 14:48 조회11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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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오영훈 제주지사의 ‘갈치구이 1인 10만원’ 발언이 논란이 됐던 가운데 제주도가 제주도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갈치요리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내놨습니다.
제주도는 이달(8월) 한 달간 갈치요리와 5성급 호텔 등 주요 숙소를 최대 30% 할인하는 ‘썸머 시즌오프 할인바다’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부담을 줄이고 여행 만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제주도는 밝혔습니다.
갈치요리는 11일부터 31일까지 제주시와 서귀포시 22개 참여 음식점에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합니다.
303개소가 참여하는 숙박 할인은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5성급 호텔은 최대 30%, 그 외 숙소는 20%까지 할인합니다.
할인 정보 확인과 예약은 ‘탐나오’에서 가능하며, 9월부터 12월까지는 ‘제주여행주간’과 연계한 갈치요리 등 향토음식 할인 이벤트가 다양하게 펼칠 예정입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도지회는 연말까지 갈치요리 판매 음식점을 대상으로 ‘외식물가 개선사업’을 병행합니다.
1인용 갈치요리 메뉴 개발과 음식점 외부 가격표시판 설치 등을 통해 가격 투명성과 관광객 편의성을 높일 방침입니다.
앞서 오영훈 제주지사는 지난 3월 31일 월간정책공유회의에서 제주도의 갈치구이 1인당 7~10만원이 제주 관광의 고물가 사례로 거론하자 관광업계에 논란이 된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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