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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 1차 산업 첫 5조원 돌파...어업은 어획량 감소로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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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8-04 13:28 조회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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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 1차산업이 지난해(2024년) 첫 조수입 5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농수축산업 조수입이 작년보다 4.8% 증가한 5조2,14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년도별 조수입을 보면 2022년 4조6,421억원, 2023년 4조9,749억원이었습니다.

분야별로 보면 감귤산업이 조수입 1조 3,130억 원을 기록했고, 노지온주와 월동온주는 늘었지만, 만감류와 하우스온주는 줄었습니다.

기타 과수인 블루베리와 망고 등이 1,01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9% 증가했습니다.

밭작물 조수입은 1조 814억 원으로 전년에 8,462억 대비 2,352억원이 늘어나며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월동채소 분산 출하를 통한 수급 조절과 유통채널 다변화, 소비 촉진 마케팅 협업사업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입니다.

축산업 분야는 1조 3,887억 원의 조수입으로 전년 1조 3,350억 원 대비 4%인 537억원 늘었는데 축산물 생산량 및 거래량 증가에 따른 한우산업이 12.6%, 낙농산업26.6%의 성장이 주요 요인입니다.

다만 수산업 분야는 1조 3,297억 원의 조수입으로 전년 1조 3,814억 원 대비 4%인 517억 원이 감소했습니다.

수산물 가공업은 56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1%인 104억 원이 증가하고, 양식어업 조수입도 3,878억 원으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으나 기후위기에 따른 갈치, 고등어 어획 감소로 어선어업이 7%인 350억 원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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