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장마에 가뭄 장기화...제주도 종합 대응 체계 점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7-08 13:44 조회5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마른장마에 폭염까지 닥치면서 제주도가 가뭄 장기화에 따른 대응에 나섰습니다.
제주도는 오늘(8일)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 행정부지사 주재로 ‘2025년 가뭄 대비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강수량 불균형과 평균기온 상승으로 인해 폭염과 열대야가 예년보다 빨라지고 있으며, 장마 강수량도 예년 대비 크게 감소해 가뭄 장기화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오늘 회의에는 제주지방기상청, 제주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 제주지역본부, 물정책과, 친환경농업정책과, 상하수도본부, 농업기술원, 행정시 등 도내 유관기관과 관계 부서가 참석했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최근 제주도의 기상가뭄 현황, 평년 대비 강수량 현황, 기상가뭄 발생빈도와 향후 기상가뭄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한편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시는 7월 1일부터 약한 가뭄이 시작되었으며, 지역별로 6개월 누적 강수량이 70% 미만을 기록한 지점들이 있어 서귀포시에도 기상가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