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휴가철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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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7-03 15:14 조회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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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휴가철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섭니다.
이는 야외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되는 것입니다.
최근 5년간 교통 및 수난사고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4만392명에 달하며, 이 중 28.5%(1만1천496명)가 휴가철인 7~9월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그중 교통사고로 인한 손상 환자 수는 27.5%(1만570명)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이동 수단별로는 자동차 55.2%(2만1천203명), 오토바이 14.9%(5천716명), 보행자 13.9%(5천325명), 자전거 8.4%(3천246명) 순의 분포도를 보였습니다.
익수 등 수난사고는 37.3%(181명)가 발생했으며, 벌 쏘임 206명, 뱀 물림 83명, 해파리 쏘임 49명도 이 시기에 집중됐습니다. 특히, 전체 손상 환자의 78.8%(382명)가 바다 및 해수욕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5년간 휴가철 안전사고 건수는 매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로, 지난해에는 5년 평균 대비 교통사고 19.2%(1천473명), 수난사고 12.4%(12명)가 감소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지역공동체 기반의 지속적인 예방활동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소방안전본부는 휴가철 야외활동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사고 예방 안전수칙 전파와 함께 유사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출동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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