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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취임 3주년 맞은 김광수 교육감 "AIDT교과서 올해까지 지켜보고 숙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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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6-25 16:48 조회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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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교육감이 오늘(25일) 제주도교육청 기자실에서 취임 3주년 맞이 기자 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교육정책과 성과를 발표했습니다.

먼저 도교육청은 제주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올해(2025년) 66억 특별교부금을 받아 다양한 사업에 예산을 투입해 제주 인재 양성과 정주생태계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자체와 협력해 학교에 경찰관이 상주하며 학생과 학교의 안전을 살피는 학교안전경찰관제는 2024년 우수사례로 선정이 되었고, 올해 6개교로 늘렸습니다. 

또 전국 최초로 도교육청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핫빛 장애인 오케스트라의 창단과 운영, 특수 1학급 2담임제, 가칭 제주동부특수학교의 영지학교 분교 추진 등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무엇보다 제주도에 특수교원이 모자라 제주대학교와 협조해 특수교사 증원을 위한 학과 신설 내지 자격증과정에 대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윤석열 정부 시절 도입된 디지털AIDT교과서 정책이 이재명 정부에 들어서 참고서화 한다는 의견에 대해, 김 교육감은 "올해 제주도는 AIDT교과서를 신청학교에 대해 선택적으로 도입해 시범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만큼 올해까지는 사용 경과를 지켜보고 연말에 실제로 사용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결과를 취합해 숙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취임 3주년을 맞이한 김광수 교육감은 “이상적이긴 하지만 대학입시는 대학에, 수능은 자격고시화, 학교 평가는 절대평가, 시험은 서술형 으로 평가”라고 말하며 꿈꾸는 교육철학에 대해 소회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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