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종단의 스승' 보각당 일조 대종사 49재...대원정사 봉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6-18 17:16 조회4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대한불교 법화종 원로의원인 보각당 일조 대종사의 49재가 오늘(18일) 대원정사에서 봉행됐습니다.
일조 대종사를 기리기 위해 법화종 총무원장 관효스님과 제주 종무원장 관행스님을 비롯한 문중 스님들, BBS제주불교방송 윤두호 사장 외 신도들이 자리를 가득 채웠습니다.
대원정사 경내에는 일조 대종사의 공덕비와 부도탑 제막식이 세워지고 대웅전에서는 49재가 봉행됐습니다.

특히 충주 석종사 조실 혜국스님은 법문을 통해 “한평생 늘 수행하고 수행자 모습을 놓치지 않았던 그 거룩에 마음을 다해 절을 올립니다”라며 보각당 일조 대종사를 기리며 “제주불교의 산 증인으로서 법화경으로 하여금 많은 사람들에게 아픈 마음을 보듬아주셨습니까”라며 70년 넘는 세월 동안 제주불교의 스승이 되어준 일조 대종사를 향한 그리움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힌편 보각당 일조 대종사는 1940년 12월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하귀2리에서 태어났고, 1954년 12월 4일 현재 대원정사의 전신인 원천사에서 도원당 혜경 스님을 은사로 출가득도 했습니다.
법화종 제주교구 종무원장을 비롯해 역경사, 교정교화운동 등의 소임을 맡아 종단 행정과 포교에 큰 족적을 남겼으며, 매년 음력 3월 3일 전몰 군경 위령재를 봉행하며 호국불교와 생활불교의 실천을 이어왔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