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민 “대중가수 공연 불가한 ICC JEJU 공연장...10년 째 방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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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6-18 15:06 조회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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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민 제주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애월읍갑)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4천500석 공연장(탐라홀)의 유명무실을 질타했습니다.
오늘(18일) 열린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2차 회의에서 고태민 의원은 2014년부터 3차례 안전 진단을 실시 결과, 탐라홀(4천500석)이 안정성 문제로 10년째 멈춰선 이유에 대해 물었습니다.
이에 제주국제컨센션센터 주상용 전무이사는 “내부 지침 결과 락, 메탈, 힙합 등 대중가수 공연은 불가하지만 클래식, 발레, 국악 등 가벼운 공연은 얼마든지 가능하다”면서 “적극 유치를 진행해 왔는데 결과는 썩 좋지는 않았다”고 스스로 인정했습니다.
답변을 들은 고 의원은 “그런 위험성을 안고 유치를 하고, 그걸 수긍해서 (직원들이) 책임을 감수하면서 하겠냐”며 “그동안 컨벤션 관계자들이 손 놓은 것이며, 도민을 우롱한 것”이라고 나무랐습니다.
특히 제주관광의 책임을 져야 하지만 손 놓고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의 무용론을 내세웠습니다.
고 의원은 “현재 제주도가 몇 억씩 써 가면서 관광 인센티브를 유치하고 있는데 제주도의 관광을 책임져야 할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시설 활용도 못하면서 1년에 2~3번의 유치를 하면서 어뗳게 10만명 이상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냐”고 따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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