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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작황 호조 맞은 제주 당근, 수급안정을 위한 유통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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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1-21 15:30 조회29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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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제주 당근의 올해 예상 생산량이 5만 4천톤으로 평년보다 20% 늘어났습니다. 

이에 제주농협본부과 구좌농협, 사단법인 제주당근연합회가 수급안정을 위한 올해 산 제주 당근에 대한 매취수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매취수매란 구좌농협에서 성출하기에 시장 출하물량을 조절하고 수급 조절을 통한 가격하락 방지를 위해 당근 생산 농가에서 직접 사들이는 방식입니다.

올해 산 당근 매취수매 물량은 1만톤이며 소요비용은 107억원으로 관계 기관은 당근 자조금에서 7억, 구좌농협에서 70억, 농협경제지주에 30억원을 지원 요청했습니다.

올해 제주 당근의 생산량 증가는 작년보다 늘어난 재배면적으로 인한 작황호조입니다.

제주도가 발표한 올해(23년) 제주당근의 재배면적은 작년(22년) 848ha보다 1천431ha로 68.7% 늘었습니다.

태풍피해가 많아 경작지가 줄었던 작년보다 올해는 기상 악화 피해가 적어 재배농가가 늘었고 구좌지역 월동무 재배농가가 일부 당근 농가로 전환하면서 올해(23년) 제주 당근의 생산단수가 증가했습니다.

올해 생산량은 5만 4천톤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전년 2만 9천톤보다 85% 평년보다 20%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에 따라 겨울당근의 성출하기인 12월 초순까지는 가격호조가 전망되면서 각 관계 기관에서 수급안전화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입니다.

또 선제적 수급 안정대책을 위해 상품당근을 이용한 음료와 같은 가공사업을 1만1천톤으로 확대하고 비축저장으로 4천톤 상품성 향상을 위해 2만4천톤을 지원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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