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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도청을 향한 ‘승진 해바라기’...전입 시험 ‘공직 간 갈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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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11-21 14:50 조회2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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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 의원이 제주도로 전입을 희망하는 공직대상의 업무 역량 평가(전입 시험)가 공직사회의 ‘갈라치기’라고 지적했습니다.

제주도는 올해(2023년) 1월 발표한 ‘민선 8기 인사혁신 추진계획’으로 제주도청 전입을 희망하는 7~8급 제주․서귀포시 공무원은 전입 시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권 의원은 오늘(21일) 열린 제422회 정례회에서 “내년 본예산에 3천800만원이 편성됐는데 이는 1인당 84만원 소요되며 과도한 예산 집행이 우려된다”고 표한데 이어 “보건과 간호, 시설 등 소수직렬은 제외하고 일반 행정직렬만 평가 대상이 되고, 6급은 1대 1 교류인데 7~8급만 시험을 보는 것도 형평성에 위배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이는 공직 사회의 화합을 저해한다”면서 “단순 필기시험이 아닌 다면평가를 통해 업무역량을 보는 게 바람직하지 않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이에 송은미 총무과장은 “이에 공감하고 사업시행 초기라서 그렇다”면서 “2~3년의 경험을 쌓으면서 이 같은 우려를 해소하고 제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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