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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오영훈 지사 “제주 제2공항 현실적 주민투표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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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7-27 15:41 조회3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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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주도청 제공사진 제주도청 제공

제주도민들에게 제주 제2공항에 여론은 주민투표가 가장 많았으나 오영훈 지사는 현 시점에서 주민투표는 여건상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오늘(27일) 제주도청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다음주 국토부에 제출 예정인 제주도민들의 의견 가운데 주민투표에는 난색을 표했습니다.

오 지사는 “제2공항의 경우 법적으로 국책사업이기 때문에 주민투표가 포함되지 않고, 또 국토부 장관이 필요하면 요청할 수 있으나 이는 공개적으로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면서 “내부적으로 확인한 결과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국토부 환경영향평가 용역과정에서 항공 수요 예측과 조류 충돌 위험성, 법정 보호종 보호 방안, 숨골 가치 문제, 용담 동굴 분포 가능성 등 5가지 사항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국토부에 요청하겠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오 지사는 이와 더불어 기본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제2공항 건설과 관련해 ‘공항 이용 활용 방법’ ‘시설 배치’ ‘오폐수 처리’ 의견들을 심도있게 검증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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