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회기 9회 125일 확정...“도민 중심의 생산적 의정활동”

제주도의회가 이달(2월) 24일 임시회를 시작으로 올해 12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합니다.

제주도의회는 지난 2일 의회운영위원회와 제413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협의하고 연간 회기 모두 9회 125일로 확정했습니다.

회기를 세부적으로 보면 정례회 2회에 39일, 임시회 7회 86일로 운영됩니다.

올해 첫 회기인 제413회 임시회는 이달(2월) 24일부터 내달(3월) 8일까지 13일간 개회하여,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으로부터 올해 주요업무를 보고 받게 되며, 2022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도 선임하게 됩니다.

올해 도정과 교육행정 질문은 2회에 걸쳐 4월 제414회 임시회와 9월 제418회 임시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는 2회에 걸쳐 5월 제415회 임시회와 12월 제421회 임시회에서 다뤄집니다.

또한, 결산과 예비비 승인은 6월 제416회 제1차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는 10월 제419회 임시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은 11월 제420회 제2차 정례회에서 다뤄집니다.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은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의사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도민 중심의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