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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지난해 제주서 검거된 마약 사범 104명…10대까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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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1-30 16:19 조회3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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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마약 유통 채널로 악용되면서 도내 마약범죄 증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제주지역 마약사범 검거 건수는 2018년 33명, 2019년 60명, 2020년 96명, 2021년 46명, 지난해 104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다크웹이나 SNS 등 온라인에 능숙한 세대가 마약을 쉽게 접하며 손쉽게 마약에 손을 대는 젊은 층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적발된 마약사범을 연령대별로 보면 ▲10대 2명 ▲20대 25명 ▲30대 22명 ▲40대 45명 ▲50대 20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지역의 경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10대 마약사범은 없었지만, 2021년에 1명과 지난해에는 2명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2월 7일 중국에서 마약류를 대거 밀반입한 후 제주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에게 판매해 온 중국인 불법체류자 A씨를 검거해 구속했습니다.

또 지난해 12월 1일 제주시지역에서 상습적으로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인에게 교부한 도내 조직폭력배 B씨를 검거·구속했습니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단한번의 호기심이나 실수로 마약류를 접하는 순간, 본인 뿐만 아니라 가정에 돌이킬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투약·운반·보관 등 어떤 것도 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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