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도정 ‘15분 도시’ 공약 완성 위한 ‘조직개편’ 단행

브리핑을 하고 있는 이중환 제주도 기획조정실장

오영훈 지사의 민선 8기 핵심 공약인 ‘15분 도시’ 완성을 위한 조직개편이 단행됩니다.

제주도는 오늘(28일) 오후 도청기자실에서 ‘조직개편’과 관련해 브리핑을 갖고, 도시균형추진단을 신설해 15분 도시의 완성을 계획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의 주요 기능 변동사항을 보면 도시균형추진단에 이어 15분도시과, 주택토지과, 건강관리과, 미래보밀리티과, 사회재난과 관광산업과가 신설됩니다.

특히 오영훈 지사의 주요 공약인 15분도시과는 15분도시와 15분 행복샐활권 조성 전담부서를 맡게 되며, 미래모빌리티과는 도심항공과 우주산업, 자율주행 등의 신산업을 육성하게 됩니다.

또 성평등정책관은 여성정책 업무까지 기능이 확대되어 성평등여성정책관으로 기능이 조정됐습니다.

또한 정무부지사의 대외협력 기능이 강화에 따른 1차 산업부서와 문화체육교육국, 관광교류국까지 담당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제주도 행정기구는 현재 15실국 60과에서 15실국 62과로, 2과가 늘어납니다.

또 제주시는 경제일자리국과 일자리에너지과, 장애인복지과 등 1국 2과에 이어 서귀포시는 서귀포공립미술관인 1개 사무소가 신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