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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마라도 갈치잡이 어선 실종자 밤샘 수색에도 발견 못해...해경, 수색 구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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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2-10-19 16:09 조회4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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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이 실종된 2006만진호의 선원을 수색하고 있는 모습.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해경이 실종된 2006만진호의 선원을 수색하고 있는 모습.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어제(18일) 새벽 제주 마라도에서 전복된 갈치잡이 어선 2006만진호 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밤샘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아직까지 실종자를 찾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어제 오후 5시부터 오늘(19일) 오전 7시까지 해경 경비함정 등 선박 32척과 항공기 4대를 투입해 야간수색을 벌였습니다.

해경은 표류 예측 결과 등을 고려해 가로·세로 36㎞ 일대를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조명탄 145발을 쏘는 등 광범위한 수색에 나섰지만, 실종 선원들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해경이 실종된 2006만진호의 선원을 수색하고 있는 모습.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해경이 실종된 2006만진호의 선원을 수색하고 있는 모습.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

해경은 오늘 오전부터 함정과 선박 32척과 항공기 7대를 투입해 이틀째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수색 범위는 선체 발견 위치인 서귀포시 마라도 남서쪽 6.8㎞ 해상을 중심으로 동서 45㎞, 남북 46㎞ 해역으로 확대됐습니다.

아울러, 해경 구조대 등을 투입해 수중 수색을 통해 선실 진입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한편, 2006만진호는 어제 오전 2시40분쯤 서귀포 마라도 남서쪽 6.8㎞ 해상에서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선장 임모씨와 기관장 권모씨 등 한국인 2명과 베트남인 선원 1명과 인도네시아인 선원 1명 등 4명이 실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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