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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사퇴하는 원희룡 지사 “언제까지 제주도는 구경만 할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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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8-01 15:17 조회2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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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는 지사직을 사퇴하며 “배는 항구를 떠나지 않으면 항해를 할 수 없다”면서 “(저와) 함께 항해하는 입장에서 (도민들이) 서 달라”고 대선행보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원 지사는 오늘(1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사퇴 기자회견을 통해 대선 도전은 “개인적인 욕심은 없고 오직 도민과 함께 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원 지사는 그러면서 “저는 제주의 아들이고, 제주는 내 고향 어머니”라며 “제주를 바꾼 도민들과 함께 혁신과 변화의 힘으로 대한민국을 바꾸고 싶다”고 도민들이 제주출신 원희룡을 밀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이는 최근 제주에서조차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원 지사는 두자리 숫자를 밑도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사퇴기자회견에는 안동우 제주시장과 김태엽 서귀포시장, 허법률 도 기조실장 등 각 국장 등이 참석해 원 지사의 마지막을 배웅했습니다.

또 원 지사 사퇴와 더불어 고영권 정무부지사 등 별정직 공무원 8명도 함께 사임 한다고 밝혔습니다.

원 지사가 내일(2일) 사임통지서를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에게 제출하면 12일부터 행정부지사 권한대행체재로 제주도의 행정 시스템이 움직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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