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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성수기 앞두고 줄줄이 인상...제주관광협회 즉각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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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07-17 15:26 조회6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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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업계가 제주노선 항공사들의 요금인상에 반발했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과 이스타항공, 진에어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제주기점 항공노선 운임을 전격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어제(16일) 제주지역 15곳 국내·일반여행업 대표와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항공사를 상대로 요금 인상 계획에 대한 철회나는 연기를 요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최근 제주관광경기 침체와 공황 슬롯포화상태 지속, 숙박업 공급과잉 등 제주관광업계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면서 “항공사는 수요가 많은 제주노선 요금인상으로 나머지 적자 노선을 보전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관광협회는 “관광객에 부담을 가중시키는 항공료 인상을 철회나 연기해 달라”고 항공사에 요청한데 이어 제주도에는 “제주노선 항공기 대형기종 투입시 이.착륙료 등 인센티브 지원확대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에어부산은 오는 29일부터 여름 성수기 동안 제주기점 국내선 항공요금을 최고 11.6% 인상키로 했고, 이스타항공은 다음달(8월) 1일부터 최고 9.2%, 진에어은 다음달(8월) 2일부터 최고 9.5% 인상합니다.

앞서 대한항공도 지난 6월 1일부터 국내선 운임을 평균 7%, 아시아나항공은 6월 20일부터 평균 3.1% 인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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