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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 차귀도 해상 어선 화재 후 침몰…해경, 실종 선원 2명 야간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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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03-14 20:14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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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 사고로 선박이 침몰한 가운데 해경이 실종된 선원 2명에 대한 야간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오늘(14일) 오전 10시쯤 제주 차귀도 남서쪽 약 90km 해상에서 한림선적 29톤급 근해자망 어선 A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선원 10명이 승선해 있었으며, 인근 어선에서 내국인 선원 2명과 인도네시아인 선원 6명 등 8명을 구조했습니다. 그러나 내국인 선원 2명은 선내 침실에 있어 밖으로 나오지 못한 것으로 해경은 보고 있습니다.

구조된 선원 8명 가운데 4명은 가슴 통증 등을 호소해 헬기를 통해 제주시지역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항공기를 투입해 화재 진압과 수색 작업을 진행했으며, 어선은 섬유강화플라스틱(FRP) 재질 특성으로 인해 잔불이 이어지며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선체 균열로 해수가 유입되면서 해당 어선은 오늘 오후 5시 44분쯤 완전히 침몰했습니다.

해경은 리프트백 설치 등 구조대원을 투입해 선내 수색을 시도했지만, 화재로 인한 선체 붕괴로 선내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해역에서는 현재까지 함선 11척과 항공기 3대가 동원돼 수색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해경은 오늘 밤에도 경비함정 6척과 유관기관 선박 2척 등 모두 8척을 투입해 사고 해점 반경 5해리 해역을 중심으로 실종자 집중 수색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사고 해역의 현재 기상은 북풍 2~3m/s, 파고 1m 수준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입니다.

해경은 야간 수색을 진행하는 한편, 추가 구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 범위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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