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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 해안서 발견된 케타민, 대만 해상 마약 유실 사고와 연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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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01-09 16:20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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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수사당국과 마약 관련 회의 사진 모습.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대만 수사당국과 마약 관련 회의 사진 모습. 사진=제주지방해양경찰청.

최근 제주 해안에서 잇따라 발견된 마약류 케타민이 지난해 대만 서부 해상에서 발생한 대규모 마약 유실 사고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해외 수사기관과의 공조수사를 통해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7월 초순 대만 서부 해역에서 녹색과 은색 차 포장지로 위장된 케타민 약 140kg이 표류 중 발견된 사건과 제주 해안 발견 마약이 포장 형태와 종류 면에서 유사하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만 해상에서 유실된 마약 일부가 해류를 타고 제주까지 흘러 들어왔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9월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해안에서 케타민 20kg이 처음 발견되자 해경은 CCTV 영상 분석과 선박 항적 조사 등을 벌였지만 국내 범죄와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민·관·군 합동수색을 통해 현재까지 34kg의 마약을 수거했으며, 지난해 12월 9일 우도 해안에서 마지막으로 발견된 이후 추가 유입이나 도내 유통 정황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해경청 관계자는 “마약 유입 경로 규명을 위해 국내외 수사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마약 없는 청정 제주 바다를 지키기 위해 해상 감시와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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