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우·돼지고기 싱가포르 수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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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12-18 15:26 조회1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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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한우와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이 본격화되며 제주 축산업에 새로운 활로가 열리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 합의를 계기로 지난 12월 1일 제주항에서 제주산 한우·돼지고기 첫 수출 물량이 선적됐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도내 수출가공장 4곳은 이달 16일까지 싱가포르에 19톤, 50만 8천 달러 규모를 수출했는데, 이는 지난해 제주 축산물 총수출액의 절반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현재 제주산 한우와 돼지고기는 싱가포르 정부의 수입 검사를 마치고 현지 고급 유통매장과 레스토랑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현지 판매 가격은 국내보다 약 1.2배 높은 수준으로, 한우 등심 1++는 ㎏당 최대 40만 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내년 한우 93톤, 돼지고기 123톤 등 총 58억 원 규모의 수출을 전망하고 있으며, 수급 안정과 가격 조절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수출 확대를 위해 식육포장처리업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수출작업장 승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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