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 호응...이용자 1만 2천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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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12-18 15:26 조회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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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운영 중인 ‘제주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가 올해에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제주 주차 안심번호’는 주차 차량에 휴대전화 번호를 직접 남기는 대신, QR코드와 ARS를 활용해 차량 소유자와 연락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입니다.
수·발신자 모두 개인정보 노출 없이 소통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전용 누리집을 통해 가입하면 도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주시는 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 유튜브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지역 축제 현장에서 QR코드 즉시 발급과 주차 안심번호 발급 창구 운영 등 다양한 홍보 정책을 추진했습니다.
그 결과 올해 11월 기준 가입자 수는 1만2천542명으로 집계됐으며, 지난해 7천706명과 비교해 4천836명, 62.7% 증가했습니다.
또 올해 주차 안심번호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서비스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84.5점을 기록했습니다.
응답자들은 특히 개인정보 보호의 실효성과 사용 방법의 간편성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으며, 주변에 서비스를 추천할 의향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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