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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의료급여 26년만의 개편...제주시 맞춤형 관리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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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12-17 10:47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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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의료급여 제도가 전면 개편됨에 따라 제주시가 제도 변화에 맞춘 의료안전망 구축에 나섭니다.

의료급여는 중위소득 40% 이하 저소득 가구가 경제적 어려움으로 병원 치료를 못 받는 일이 없도록 국가가 의료비를 책임지는 제도입니다.

이번 개편 내용은 26년만에 부양비 제도를 완전 폐지해 가족의 소득 때문에 의료급여 수급 대상자에서 제외됐던 불합리한점을 개선해 제도의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이의 함께 의료급여 수가를 개선해 정신과 상담, 입원료 및 식대 등 수가 인상을 추진해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제주시는 이 같은 제도 개편에 맞춰 의료급여 관리사 6명이 직접 가구를 방문하고, 각 읍면동과 의료기관 홍보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 발굴과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올해 제주시는 1만5979명을 의료급여 대상자로 선정해 의료비 지원 이외에 희귀, 중증교통비지원,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 재가의료급여사업 등으로 12억500만원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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