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신장장애인 의료비 지원 강화…“경제적 부담 덜어 건강권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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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10-28 10:20 조회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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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신장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3억6800만원을 투입해 ‘신장장애인 의료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도내 신장장애인 수는 2015년 297명에서 2025년 487명으로 10년 새 64%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6개월 이상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신장장애인을 대상으로 ▲혈관·복막 투석비(투석비용 본인부담액의 50%) ▲신장이식 사전검사비(연 1회 100만원 한도) ▲투석 혈관수술비(연 1회 20만원 한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혈관 및 복막투석비의 경우, 의료기관에서 복지카드를 지참한 장애인이 감면된 금액만 결제하면, 의료기관이 진료비 내역서 등 증빙자료를 첨부해 시에 청구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또한 이식수술 사전검사비와 혈관수술비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올해 10월 기준으로 241명에게 2억4300만원을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297명에게 3억20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해 신장장애인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치료 지속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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