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제주본부, 기후변화 대응 위한 제주경제 세미나 개최

최근 세계적 문제로 대두되는 기후변화가 제주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짚어보고 기후변화에 대한 중장기적 대응 전략을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와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연구원은 오는 21일 오후 2시30분 제주시 엠버퓨어힐 호텔 2층 한라홀에서 '변화하는 기후, 변화가 필요한 제주경제: 산업별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상욱 교수가 ‘이상기후 증가가 제주지역 관광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서울대학교 권오상 교수가 ‘기후변화가 제주 농업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어 제주연구원 강영준 연구위원이 ‘기후환경 변화 속 제주형 신성장동력산업 발전 전략’을 주제로 제주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 관계자는 “기후위기 시대에 산업별 맞춤형 대응 전략이 제주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도민과 산업계의 폭넓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