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전 연인 살해 60대 스토킹·촬영물 협박 혐의 추가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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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10-28 15:56 조회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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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12일 새벽 40대 여성이 60대 남성에게 끌려가고 있는 모습. 사건 인근 현장 CCTV 영상 캡쳐.
제주에서 전 연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60대 남성이 스토킹과 촬영물 이용 협박 혐의까지 추가돼 공소청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보복살인과 특수주거침입, 특수감금, 특수감금 미수, 현주건조물방화예비, 스토킹처벌법 위반,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새벽 1시 38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호텔 앞 도로에서 헤어진 연인인 4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에 앞서 피해자 주거지 1층 계단 옆에 시너와 흉기를 가져다 놓고 기다리다가, B씨가 나타나자 길거리에 세워둔 차량으로 강제로 끌고 간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A씨를 스토킹과 성폭력, 교제폭력 등으로 네 차례 경찰에 신고했지만, 처벌을 원하지 않아 경고에 그치거나 사건이 종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19일 체포영장을 집행한 뒤 21일 A씨를 구속했으며, 추가 수사 과정에서 과거 신고 내역과 참고인 진술, 관련 자료 등을 토대로 스토킹과 촬영물 이용 협박 혐의를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한편 제주경찰청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는 지난 23일 A씨의 신상정보 공개를 의결했으며, A씨의 신상정보는 오는 29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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