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름철 야간 관광 내국인은 '음식점' 외국인은 '카지노' 소비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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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5-27 15:56 조회27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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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이 운영하는 제주 드림타워 카지노.
지난해 여름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은 '음식점업', 외국인 관광객은 '숙박업(카지노)'에서의 소비가 많았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2024년 여름철 카드소비 및 내비게이션 데이터 기반 제주 야간관광 패턴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7~8월 관광 소비 금액 중 내국인은 79%(약 5천253억원), 외국인은 21.0%(약 1천395억원)을 차지했습니다.
주간 소비 비중은 62.1%, 야간 소비 비중은 37.9%로 나타났습니다.
외국인 관광객은 야간 소비 비중이 44.2%로, 전체 제주 방문 관광객의 야간 소비 비중(37.9%)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였습니다.
특히 야간에는 외국인 여행객의 건당 소비금액이 주간 대비 약 3만원 이상 높아 씀씀이가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야간 시간대 주요 소비 업종을 살펴보면, 내국인은 음식점업 소비가 가장 높았으나, 외국인은 숙박업(카지노)에 소비가 집중돼 내·외국인 간 소비 패턴이 뚜렷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특히 심야(00-06시) 소비는 카지노가 있는 특정 지역으로 집중돼 있어, 제주 야간관광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야간 소비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여러 시사점을 바탕으로 잠들지 않는 제주'의 매력을 더욱 키워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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