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선 제주지역 선거사범 128명 적발…벽보훼손 가장 많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6-05 13:50 조회182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제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제주지역에서 선거법을 위반한 선거사범 28명이 적발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지난 4월 9일부터 제21대 대선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한 결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28명(32건)을 적발해 3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25명은 수사하고 있다고 오늘(5일) 밝혔습니다.
범죄 유형별로는 벽보훼손이 2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이중투표 3명, 선거폭력(선거사무원 폭행) 2명, 인쇄물 배부 1명, 투표지 촬영 1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선거 벽보를 훼손한 20명 중 5명은 미성년자로 확인됐습니다. 초등학생 2명과 중학생 2명, 고등학생 1명입다.
경찰은 현재 수사중인 선거범죄에 대해 신속·엄정하게 수사한다는 방침입니다.
경찰 관게자는 "선거일 이후로도 축하·위로·답례 등 명목의 금품제공 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과 단속을 지속하겠다"며 "깨끗하고 공정한선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