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4·3희생자·유족 항공 운임 할인…8만3000여 명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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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4-07 11:03 조회20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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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이 제주 4·3 생존희생자와 유족에 대한 할인 혜택으로 지역 상생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국적항공사 중 처음으로 지난 2018년 4·3 생존희생자와 유족을 대상으로 정규운임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주는 ‘제주 4·3 할인’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모든 국내선(제주~서울/부산/청주/대구/광주, 김포~부산)을 대상으로 4·3 생존희생자에게는 50%, 유족들에게는 40%의 정규운임 할인율을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 없이 연중 각각 적용하고 있습니다. 제주도민 할인 등 다른 신분할인과 이중으로 적용되지는 않습니다.
제주항공 4·3 할인 제도는 도입 첫해인 2018년 383명(생존희생자 27명, 유족 356명)을 시작으로 2023년 2만956명(생존희생자 66명, 유족 2만890명), 지난해 3만4043명(생존희생자 85명, 유족 3만3958명) 등 해마다 할인 혜택을 받는 유족 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3월까지 7321명(생존희생자 18명, 유족 7303명)을 기록하는 등 모두 8만3247명이 4·3 할인 제도를 이용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제주도민(명예도민 및 배우자 포함)에게도 정규운임에서 최대 25%의 할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1년 365일 가운데 300일 정도인 평수기에 주중∙주말 구분 없이 25% 할인을, 성수기에는 15%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제주항공은 지난해 말부터 4·3 생존희생자와 유족, 제주도민 등 신분 할인 대상자들의 탑승 절차를 간소화해 추가 증빙 없이 모바일 탑승권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최초 탑승 시 신분 할인을 받은 항공권을 구매한 뒤에 제주특별자치도가 발행한 유족증과 주민등록증 등의 증빙서류를 수속 카운터에 제출하면 유효기간 동안 별도의 확인 절차 없이 모바일 탑승권을 통한 간편 수속이 가능합니다.
한편, 제주항공은 ▲제주보육원 교육 봉사활동 ▲제주 해안 정화활동 ▲제주 소재 회원전용 라운지 오픈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 진행 등 제주 지역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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