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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육지서 의존 벗어난 딸기 모종, 제주서 직접 키워 첫 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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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08-17 23:15 조회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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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직접 기른 딸기 모종이 올해 처음으로 도내 농가 본밭에 심어집니다.

그동안 도내 딸기 농가는 고온다습한 기후 탓에 육묘가 어려워 재배용 묘 대부분을 육지에서 사들여 왔습니다.

하지만 도외 구입은 모종 상태를 직접 확인하기 어렵고, 장거리 운송 중 병해충 감염과 활력 저하 문제가 잇따랐습니다.

이에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1억 8천만 원을 투입해 도내 4개 농가에 육묘 기반 시설을 구축했습니다.

올해 3월에는 조직배양 기술로 생산한 '설향' 우량 원원묘 6천 주를 시범농가에 공급했습니다.

농가들은 이를 증식해 본밭에 심을 모종 9만 주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관리해 왔습니다.

자체 생산된 우량 모종은 오는 9월 도내 농가에 본격 정식되며, 오는 12월 첫 수확에 들어갑니다.

이번 사업으로 육지 의존도를 낮추고 물류비 절감과 건강한 모종 확보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농업기술원은 재배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제주 기후에 맞춘 딸기 육묘 기술을 보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우량묘 생산과 공급 기반을 도내 전역으로 단계별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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