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협회-도쿠시마현관광협회, 지역 관광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강동훈)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 도쿠시마현을 방문해 도쿠시마현관광협회와 우호협약을 체결하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를 추진했다고 오늘(1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올해 1월 제주도와 도쿠시마현 간 체결된 지방정부 간 우호협력에 따른 민간 차원의 실질적인 관광 협력 확대를 위한 조치입니다.

제주관광협회는 도내 여행사, 호텔, 전세버스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도쿠시마를 방문해 전세기 운항 방안과 마라톤 연계 스포츠 관광 등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또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제주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관광 자료를 배포해 제주 관광지로서의 인지도 제고에도 나섰습니다.

강동훈 제주관광협회 회장은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와 도쿠시마마라톤의 연계를 통해 스포츠관광 교류를 확대하고, 전세기 취항 등 업계 협력이 이어진다면 양 지역 간 관광 시너지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