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지역 고용률 전년동월 대비 0.7%p 하락...건설업 취업자 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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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4-09 13:52 조회2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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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제주지역 고용률은 68.7%로 전년 동월 대비 0.7%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오늘(9일) 발표한 '2025년 3월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률은 68.7%로 전년동월대비 0.7%p 하락했습니다.
취업자는 39만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천명 감소했으며, 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2.9%로 전년동월대비 2.1%p 하락했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21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천명, 여자는 18만 7천명으로 1천명 각각 감소했습니다.
지난달 제주지역 실업률은 2.3%로 전년 동월과 동일했으며, 실업자 수는 9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1% 감소했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천명 증가했으나, 여자는 4천명으로 1천명 감소했습니다.
산업별로 살펴보면 지난달 제주지역 건설업 취업자는 2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3만2000명과 비교할 때 9000명 감소했습니다.
이는 2013년 관련 통계가 집계된 이후 가장 큰 감소율입니다. 지난달 제주지역 건설업 취업자 수는 2014년 9월 2만2000명 이후 10년 6개월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건설업 이외의 산업별 취업자 수를 살펴보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에서 5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등에서 4천명 증가했습니다. 반면,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은 4천명, 농림어업은 2천명 감소했습니다.
종사상 지위별 취업자 수를 보면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4천명, 상용근로자는 3천명 각각 증가했으나, 일용근로자는 7천명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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