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30대 여성 실종 허위종결 부 경장 송치 예정…경찰, 범행 동기 수사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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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08-31 11:26 조회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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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주 30대 여성 실종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혐의로 구속된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부 경장이 검찰 송치를 앞둔 가운데, 경찰이 허위 종결의 범행 동기와 경위를 밝히는 데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부 경장이 허위로 종결한 30대 여성 장씨와 60대 남성 실종사건 외에 현재까지 추가로 확인된 사건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부 경장이 긴급체포된 직후 경찰청과 협의해 프로파일러를 투입했으며, 현재 프로파일러가 부 경장과의 면담을 통해 확보한 진술 등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찰은 장씨를 ‘사망·교통사고’로 숨진 것처럼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사실과 다른 내용을 입력하고 관리 목록에서 삭제한 경위에 대해서도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찰은 장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현장 정밀감식의 일환으로 재연 실험도 진행했습니다. 다만 실험 결과는 전문적인 검토 과정이 필요한 만큼 결과가 나오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부 경장은 실종팀에서 약 16개월간 근무하며 프로파일링 시스템상 실종신고 해제 235건을 처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경찰은 팀 내 막내였던 부 경장이 시스템 입력과 행정 업무를 주로 맡았던 점 등을 고려해, 해제 건수만으로 사건 처리 과정의 문제 여부를 단정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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