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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대·국립해양유산연구소, ‘2025 해양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 개최…"동아시아 해양방어체계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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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10-22 14:59 조회2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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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박물관과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내일(23일) 오전 10시 제주대학교박물관 인다홀에서 해양유산 연구 활성화를 위한 ‘2025년 해양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학술대회는 2006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행사로, 그간 해양유산의 중요성을 제고하고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해 왔습니다.

동아시아 해양방어체계의 역사적 위상을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동아시아 국가들의 바다와 도서 방어체계에 대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보존 방향을 모색하는 장으로 진행됩니다.

학술대회 다음날인 10월 24일에는 (재)제주고고학연구소와 (재)제주문화유산연구원의 후원으로 제주지역 해양방어유적 답사가 마련됩니다. 참가자들은 항파두리 항몽유적지, 명월성지, 애월연대 등 제주 해양 방어의 역사를 품고 있는 현장을 직접 둘러볼 예정입니다.

학술대회는 행사 당일 현장등록을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습니다. 발표자료집은 홍보물 내 QR코드를 촬영하거나 국립해양유산연구소 누리집 (www.seamuse.go.kr)을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영준 제주대학교박물관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해양 실크로드와 동아시아 해양 방어체계 연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해양유산의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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