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홀로사는 어르신에 난방비 지원 확대…에너지드림사업 추가 접수

서귀포시가 추운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홀로사는노인에너지드림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합니다.

서귀포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고 있는 홀로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기초연금과 주거급여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 상당의 에너지 바우처 카드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번 하반기에는 상반기 지원에서 제외된 어르신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가 신청을 받습니다. 앞서 서귀포시는 올해 상반기 2032명의 어르신에게 홀로에너지드림 바우처 카드를 지원한 바 있습니다.

한편, 바우처 카드는 내년 2월 말까지 사용 가능하며, 시는 이미 카드를 발급받은 어르신들에게 잔액이 소멸되지 않도록 문자 발송 등 개별 안내를 통해 난방비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