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제주 준모항 크루즈 체험단’ 모집…크루즈 관광 활성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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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10-10 10:50 조회6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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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국민이 함께 크루즈 관광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주 준모항 크루즈 체험단’을 모집합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제주 준모항 육성 관광개발 및 홍보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제주 강정항을 출발지로 하는 크루즈 관광 활성화와 크루즈 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체험단은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간 13만5000톤급 아도라 매직시티호를 타고 제주를 출발해 일본 후쿠오카와 중국 상하이를 거쳐 다시 제주로 돌아오는 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특히 승·하선 모두 제주 강정항에서 이뤄져, 제주 출도착 크루즈의 의미와 편리함을 직접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모집 인원은 총 12팀(2인 1팀, 24명)이며, 참가자에게는 1인당 승선비 180만 원 중 80만 원, 팀당 160만 원이 지원됩니다. 다만 개인 경비와 선내 팁, 일본 입항세 등은 별도 부담해야 합니다.
신청은 10월 10일부터 19일까지 구글폼(https://forms.gle/kMQFTeFEqiqerWh88)을 통해 접수하며, 20일 공개 추첨으로 최종 참가자를 선발합니다.
선발된 체험단은 24일까지 개인 부담금을 납부해야 하며, 미납 시 예비팀에게 기회가 넘어갑니다. 또한 귀국 후 만족도 조사와 체험 후기를 제출해야 하며, 제출된 자료는 향후 크루즈 정책 수립과 관광 홍보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체험단을 통해 제주 준모항의 경쟁력을 알리고 크루즈 관광 활성화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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