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평기 제43대 제주경찰청장 취임…"도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제주 경찰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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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9-29 15:26 조회29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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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평기 신임 제주경찰청장이 제주청 은광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습니다.
고평기 신임 제주경찰청장이 취임식을 갖고 "도민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치안, 그리고 따뜻한 제주경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고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주는 인생의 뿌리이자 사명감의 원천인 고향"이라며 "70만 도민과 2400여 경찰 동료들과 함께 안전하고 품격 있는 치안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고 청장은 최근 범죄 지표가 크게 호전된 것은 경찰 구성원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평가하면서도 "관광객 1300만명이 찾는 제주가 처한 치안 부담은 여전히 막중하다"며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도민이 공감하는 치안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아동·청소년 대상 신종 범죄와 피싱, 주취폭력 등 민생침해 범죄에 단호히 대응하고, 자치경찰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도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치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 청장은 "공정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도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제주경찰을 만들겠다"며 "지역사회의 협업을 바탕으로 스마트 치안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고 청장은 "법 앞에 누구도 예외가 없다는 원칙으로 공정한 법 집행을 실현하겠다"며 "도민과 함께 만드는 협력 치안, 기본에 충실한 경찰활동으로 한라산처럼 든든한 제주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편, 1969년생인 고 신임 청장은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제주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와 경찰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1993년 경위로 입직해 제주서부경찰서장, 경찰청 아동청소년과장, 경기북부청 자치경찰부장, 경찰청 범죄예방대응국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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