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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 닥터헬기, 제주공항 내 격납고 개소...골든타임 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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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6-16 21:51 조회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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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닥터헬기라 불리는 응급의료헬기의 격납고가 제주국제공항 내에 마련됐습니다.

제주도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9개월간 사업비 40억 원을 투자해 계류장을 마련하고 오늘(16일) 격납고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공항 내 격납고 개소에 따라 기존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계류장보다 기상악화에 따른 출동 지연 등이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이로써 닥터헬기 운영병원인 제주한라병원과 공항이 지리적으로 근접해 응급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됐습니다.

격납고에는 운영 사무실, 탈의실, 샤워장, 휴게실 등 닥터헬기의 안정적인 운영에 필요한 기반시설도 완비됐습니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기존에는 남원읍 수망리에서 출발해 한라병원에서 의료진을 태우고 다시 현장으로 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공항 내 격납고가 마련되면서 골든타임을 단축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제주 응급의료전용헬기는 2022년 12월 출범부터 올해 6월 현재까지 모두 94건(2023년 37건, 2024년 45건, 2025년 12건)의 중증응급환자를 이송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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