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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 제2공항 범도민추진위 "도지사 결단·법정 절차 차질 없는 이행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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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09-09 11:30 조회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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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어제(8일) 환경영향평가 관련 3대 방침을 발표를 한데, 제주 제2공항 범도민추진위원회 등 찬성 측 단체들이 제주도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위성곤 제주지사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제주 제2공항 범도민추진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상공회의소, 제주경영자총협회, 제주도관광협회, 제주도건설단체연합회 등 5개 찬성 단체는 오늘(9일) 제주도청 앞에서 집회를 개최하고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제2공항은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여부를 처음부터 다시 논의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이어 “민관협의회 구성과 그 결정에 의존하려는 도지사의 방식에 반대하며, 지금 필요한 것은 도지사의 책임 있는 결단”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제주도의 중점평가사업 지정 의도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현재 민관협의회는 반발 여론으로 인해 구성 자체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 가운데 중점평가사업을 지정한 것은 협의회 구성과 운영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한 또 하나의 보호막에 불과하다”고 도정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아울러 제2공항이 제주 미래를 위한 핵심 인프라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단체들은 “제2공항은 항공교통 수요를 분산하고 제주 전역의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는 국가 핵심 사업”이라며 “제주 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라도 제2공항의 정상적인 추진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찬성 단체들은 도지사를 향해 다음의 핵심 요구 사항을 촉구했습니다.

첫째, 제2공항 사업을 법과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추진할 것, 둘째, 민관협의회에 제2공항 추진 여부를 의존하지 말 것, 셋째, 도지사로서 제2공항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 책임 있게 결단할 것, 넷째, 환경영향평가 등 현재 진행 중인 법정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도정의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한편, 이들은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의 미온적인 태도에 대해서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단체들은 “최근 국토부가 대통령의 제주 타운홀미팅 발언을 의식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며, 제주도지사의 여론 수렴 결과만 관망한 채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토부는 제2공항 주무 부처로서 그동안 보여준 추진 의지를 다시금 분명히 하고, 정치적 상황이나 여론에 흔들리지 말고 법과 원칙에 따라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압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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