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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콩나물용 콩 TRQ 증량 공동 대응…"제주 콩 산업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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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07-29 14:04 조회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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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제주본부(본부장 이춘협)와 콩제주협의회(회장 이한열·제주안덕농협 조합장)는 지난 27일 제주안덕농협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성범 국회의원을 초청해 제주 콩 산업 보호와 콩나물용 콩 TRQ(저율관세할당) 수입 확대 대응을 위한 농정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제주특별자치도, 농협 및 생산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정부의 콩나물용 콩 TRQ 증량이 제주 콩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생산농가 피해 최소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한 대응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제주산 콩나물용 콩 등 국내산 콩은 수입산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낮고 소비시장도 제한적인 상황에서 TRQ 물량 확대가 국내산 콩 가격 하락과 농가 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특히, 제주지역은 콩 재배면적이 감소할 경우 겨울무·당근·양배추 등 월동채소 재배 확대로 이어져 과잉생산과 농산물 수급 불안이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농협과 생산자들은 ▲국내산 콩나물용 콩 생산기반 확대 지원 ▲국내산 콩 가격경쟁력 확보 ▲국내산 콩 소비 확대 및 안정적인 판로 구축 ▲TRQ 운영 시 국내 생산과 수급 상황을 충분히 고려한 정책 추진 등을 건의했습니다.

이어 28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와 농협 관계자들이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제주 생산농가의 의견을 담은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제주 콩 산업 보호 및 콩 생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주 콩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충분히 검토하고, 제주특별자치도·농협·생산농가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하여 정례적인 소통 및 협의를 통해 국내 콩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제주 콩나물용 콩 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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