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 치유관광 시대 대비 ‘산림치유 활동가’ 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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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12-11 15:34 조회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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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치유관광법) 시행을 앞두고 선제적으로 추진한 산림치유사 인력 양성 협력 모델이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서귀포시 치유의숲, 머체왓숲 영농조합법인, 제주한라대학교와 함께 추진한 ‘제주 산림치유 활동가’ 사업 최종보고회를 어제(10일) 제주웰컴센터에서 개최했습니다.
이 사업은 국가 치유의 숲, 도 지정 웰니스관광지, 그리고 치유사 양성기관이 함께 참여한 전국 최초의 협력 모델로, 최근 산림청이 주관한 ‘2025 산림복지 합동 워크숍’에서 63개 지자체 중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치유관광법 시행에 맞춰 제주형 치유사 양성과 전문인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산림치유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과 민간 플랫폼 상품 등록 등 공공 중심의 치유사 활동을 민간으로 확장하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도내 산림치유지도사와 관련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서귀포 치유의숲과 머체왓숲을 거점으로 현장 실무훈련을 실시하며 제주형 치유 콘텐츠 개발 역량을 키우는 데 주력했습니다.
올해는 스마트밴드를 활용한 ‘숲 속 바디리셋’, ‘머체왓 힐링 프로그램’, ‘제주 어멍 숲 치유여정’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디지털 생체측정과 지역 문화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제주형 치유관광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콘텐츠 개발 사례 발표와 프로그램 운영 과정의 경험 공유, 우수 활동가 시상 등이 진행됐습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앞으로 치유사 활동의 민간 확장을 통해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객에게는 제주만의 힐링 경험을 제공하는 웰니스 관광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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