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크루즈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회복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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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12-09 10:39 조회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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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가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던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해 온 ‘크루즈산업 육성계획’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크루즈 입항이 빠르게 정상화되면서 관광객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제주항을 찾은 크루즈 관광객은 2023년 4만 명에서 2024년 19만 명으로 크게 늘었으며, 올해는 20만 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관광객 증가와 함께 경제적 파급효과도 크게 확대돼, 2023년 약 750만 달러에서 2024년 3100만 달러로 급증했습니다.
올해는 이보다 더 높은 경제효과가 예상되면서 지역상권 회복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제주시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크루즈 연계 경제 활력화 TF’를 출범시켜 지역경제·문화관광·시설개선·협업구축 등 네 개 분야에서 23개 추진과제를 마련해 실행하고 있습니다.
크루즈 산업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TF 회의도 네 차례 개최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또한, 제주항과 원도심 상권을 직접 연결하는 셔틀버스 운행, 상권 할인쿠폰 제공 등 중소벤처기업부 상권활성화사업과 연계한 소비촉진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주목관아 플리마켓과 전통공연, 소상공인박람회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현장 체험형 콘텐츠도 운영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문화 노출 기회를 확대했습니다.
해녀문화·풍물·갈옷 패션 등 지역 고유문화를 접목한 프로그램들은 관광객들에게 실질적인 체험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입니다.
제주시는 내년에도 증가하는 크루즈 수요에 대비해 자동 입국심사대 설치, 안내 표지판 정비, 와이파이 확충 등 제주항 인프라 개선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또한 국제 크루즈 선사와 협력해 각종 축제·행사와 연계한 사전 홍보도 강화해 관광객 유입을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제주시는 관광객과 지역주민, 상인이 모두 상생하는 크루즈 관광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TF 운영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지역경제 회복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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