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추석 연휴 맞아 항공보안 캠페인 실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9-25 14:28 조회33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과 한국공항보안(주) 제주공항지사가 함께 캠페인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제공.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이 오늘(25일) 추석 연휴 기간 항공보안 강화를 위해 국내선 도착장에서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제주공항은 추석 연휴 동안 100만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법 드론 비행 예방, 기내 반입 금지 물품 홍보, 그리고 바이오패스(생체정보 신분확인) 사전등록 안내를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공항 이용객들에게는 불법 드론 예방 및 기내 반입 금지 물품 관련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안내 리플렛과 기념품도 배부했습니다.
특히 최근 공항 주변에서 불법 드론 비행 사례가 증가하면서 제주공항은 드론 감시단 운영, 항만·포구·요트투어 업체 방문 홍보, 다국어 리플렛 배부, 학교 가정통신문과 대학 홍보물 게시 등 실질적인 예방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T맵 길안내 시스템을 통해 제공하는 ‘공항 인근 드론 비행금지’ 음성 안내는 지난 8월 한 달간 10만 회 이상 노출돼 불법 드론 발생 건수를 전년 대비 28% 줄이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제주공항은 이를 추석 연휴 기간에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장세환 제주공항장은 “불법 드론 비행은 단 한 번의 시도로도 다수의 항공편 운항에 차질을 줄 수 있다”며 “사전 승인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안전한 비행을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