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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경찰, 쓰레기 종량제 봉투 대금 횡령 사건 피해 규모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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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8-27 13:40 조회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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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이 제주시청 공무직 직원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 판매대금 횡령 사건과 관련해 정확한 피해 규모와 공모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6억원대 쓰레기 종량제 봉투 대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제주시청 공무직 직원 A씨에 대한 횡령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고 오늘(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까지 쓰레기 종량제 봉투 판매 대금 6억7천9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부터 제주시청에서 근무하며 봉투 판매 대금을 관리해 왔으나, 관리 시스템의 허술함을 틈타 장기간에 걸쳐 수억원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해당 업무를 2018년부터 시작한 점에 비춰 횡령액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경찰은 자료 분석 등을 통해 횡령 기간과 규모를 특정하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경찰은 해당 직원이 단독으로 범행했는지, 다른 공무원이 공모하거나 묵인했는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횡령금액이 어디로 흘러갔는지, 사용처가 어디인지도 확인해야 한다"며 "판매 내역 확보와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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