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성격과 맞지 않는 부적절한 댓글은 일괄삭제합니다. 최근 부적절한 댓글이 늘어 당분간 댓글 기능을 차단하오니 양해바랍니다.   

제주뉴스

6월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모두 감소…연체율 일시 하락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8-26 10:48 조회20회 댓글0건

본문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이 6월 들어 감소세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가 오늘(26일) 발표한 '2025년 6월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 자료에 따르면 6월 제주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638억원 줄면서 전월 증가(+1천644억원)에서 감소세로 전환됐습니다.

이는 신용리스크 확대와 반기말 재무비율 관리를 위한 조치에 따라 예금은행과 비은행금융기관 모두 대출을 축소한 데 따른 것입니다.

기업대출(+889억원 → -980억원)은 감소로 전환됐으며, 가계대출(+585억원 → +31억원)의 증가폭은 축소됐습니다.

가계대출의 경우 주택담보대출(+574억원→+97억원)은 증가 폭이 축소된 가운데, 신용대출 및 예·적금담보대출 등 등 기타가계대출(+11억원→-67억원)은 감소로 전환됐습니다.

6월중 제주지역 금융기관 수신도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기말 지방정부와 공공기관의 예산집행에 따른 자금 인출로 전월대비 2천360억원 감소했습니다.

6월말 제주지역 예금은행의 연체율은 0.93%로 전월대비 0.22%p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주요 은행 연체율의 경우 반기말 고정이하 여신(NPL) 상·매각에 따른 일시적으로 하락했다"며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0.90%로 전월대비 0.24%p 하락했으며, 가계대출 연체율은 1.04%로 전월대비 0.22%p 하락했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