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027 아시아태평양화학생태학회 유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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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8-26 10:48 조회2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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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이어 두 번째개최…국내 유일 개최로 국제 연구 위상 강화
제주 MICE 경쟁력 입증…연구·관광 어우러진 세계적 학술행사 기대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22일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열린 국제화학생태학회(ISCE)-아시아태평양화학생태학회(APACE) 공동 학술대회에 참가, 2027년 아시아태평양화학생태학회(Asia-Pacific Association of Chemical Ecologists 2027)를 제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아시아태평양화학생태학회는 1997년 대만 타이중에서 창립된 이후, 1999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 학회는 생물과 환경 간 상호작용을 매개하는 화학물질을 주제로 약 200여 명의 세계적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대회다. 4년마다 국제화학생태학회(ISCE, International Society of Chemical Ecology)와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제주 개최는 한국 연구진의 학문적 성과와 국제적 위상, 그리고 우수한 마이스(MICE, 기업 회의·관광·컨벤션·전시) 인프라를 앞세워 선정됐습니다.
제주에서는 아시아태평양화학생태학회가 지난 2005년 처음 개최된 바 있습니다. 이번 유치를 통해 제주는 해당 학회를 두 차례 개최하는 유일한 국내 도시가 됐습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제주가 가진 풍부한 국제회의 개최 경험과 마이스 인프라를 기반으로 2027년 아시아태평양화학생태학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회의를 유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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