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뜨는 제주, 황금 연휴에 항공편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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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5-02 15:49 조회6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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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를 맞아 오늘(2일)부터 5일까지 제주를 잇는 항공편이 매진을 기록하는 등 관광객들이 제주로 몰리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어제(1일)부터 6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25만 2,000명의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부터 4월 29일까지 전년 대비 일일 내국인 관광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다가, 4월 30일에는 5.3%, 어제(1일)는 6.9% 증가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이는 고물가와 경기 악화로 해외여행보다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국내 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늘면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다시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앞서 제주도는 지난달 29일 제주항공과 간담회를 열고 5~6월 김포-제주노선에 임시편 38편을 증편에 이어 추석 등 성수기에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항공사별 임시편과 신규취항 계획을 보면 아시아나항공이 김포-제주 노선에 4~5월에 주 14회 증편합니다.
제주항공은 김포-제주 노선에 5~6월 모두 38편을 추가하고, 파라타항공은 양양-제주 노선을 8월부터 하루 2편 운항을 개시합니다.
김희찬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연휴의 관광객 증가 추세가 여름 성수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제주만의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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