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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

제주산 돼지고기, 싱가포르 타고 날았다…올해 수출 7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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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6-10-22 13:09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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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산 돼지고기가 싱가포르 수출에 날개를 달며 국내 돼지고기 수출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제주산 축산물 수출실적이 173톤, 329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45만 달러의 7배를 웃도는 규모로, 전국 수출의 97.3%입니다.

수출 증가세를 이끈 시장은 싱가포르입니다. 전체 수출액 329만 달러 가운데 싱가포르가 267만 달러로 약 81%를 차지했습니다.

홍콩·마카오 45만 달러, 몽골 9만 달러, 아랍에미리트(UAE) 4만 달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싱가포르 수출은 지난해 11월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을 계기로 제주산 한우·돼지고기의 수출길이 열리면서 본격화됐습니다.

올해 9월 말 기준 제주산 돼지고기는 전국 수출의 97.3%, 냉장 소고기는 33.8%를 차지했습니다.

2023년 전국 수출에서 제주산이 차지한 비중은 돼지고기 13.4%, 소고기 2.8%였습니다. 3년 만에 돼지고기는 약 7배, 소고기는 약 12배로 비중이 높아진 것입니다.

제주도는 수출 확대의 주요 기반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지난해 5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로부터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지위를 인정받은 점을 꼽았습니다.

이어 도내 수출작업장이 싱가포르의 위생·검역 기준을 충족하면서 제주산 한우와 돼지고기의 현지 시장 진출이 가능해졌습니다.

현재 싱가포르 수출 승인을 받은 도내 작업장은 도축장 2곳과 가공장 7곳 등 총 9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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